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잇따라- 밀양 교육발전을 위해 새해부터 여러 곳에서 전달 -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조희선)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밀양지회(회장 정철우)는 16일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을 찾아 밀양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각각 장학기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는 밀양시가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비롯한 각종 문화·체육대회 유치에 힘써 숙박업체들의 매출이 전보다 확연히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3월 밀양 스포츠파크 개장으로 숙박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간 밀양시의 노력과 지원,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밀양지회는 경상남도회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장학기금을 기탁 중이며, 이번 300만원까지 총 4,900만원을 기탁 중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빠지지 않고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최장수 출연단체로 밀양시민장학재단 운영과 우수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평년에 비해 장학기금이 줄었는데, 최초 기탁하는 새로운 단체와 10년 넘게 꾸준히 기탁하는 단체가 같은 날 기탁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중하게 주신 장학기금이 밀양시 교육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단법인 유티에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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