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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철 총재, <한시(漢詩)로 읽는 겨레얼> 출판

우리 역사를 빛낸 100인의 위인 이야기 집대성

사단법인 유티에스코리아 | 기사입력 2024/04/18 [12:15]

우종철 총재, <한시(漢詩)로 읽는 겨레얼> 출판

우리 역사를 빛낸 100인의 위인 이야기 집대성
사단법인 유티에스코리아 | 입력 : 2024/04/18 [12:15]

 

유티에스 코리아 우종철총재가 ‘수년에 걸쳐 <일요서울> 신문에 기고한 ’우국칼럼‘을 중심으로 집필한 <한시(漢詩)로 읽는 겨레얼>(승연사)을 펴냈다.

 

이 책에는 역사 연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인물연구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빛낸 100인의 위인들로 채워졌다. 우총재는 신냉전의 현실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복합위기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본진 진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처한 국난 타개를 위해서는 반만년의 역사를 만든 위인들을 모셔 와 그분들의 치국방략(治國方略)과 통찰(洞察)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조상들이 썼던 한시(漢詩)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있다고 보고, 한시의 지층을 탐사하고 역사 속의 의미를 캐내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한시(漢詩)로 엮은 한국사를 만난다. 우리 역사를 빛낸 ‘100인의 위인’은 차원이 다른 역사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또한 역사는 득의(得意)와 실의(失意)가 늘 교차한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득의의 역사가 있으면, 실의의 역사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씨줄과 날줄이 엮여서 천이 되는 것처럼, 유구한 5,000년의 우리 역사는 고난의 씨줄과 영광의 날줄이 교차한 대장정으로 묘사했다.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과 후삼국을 재통일한 왕건의 역사가 득의의 역사라면, ‘원간섭기’와 ‘일제강점기’는 실의의 역사, 그리고 격변의 시기인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 중 100인을 엄선하여 그들의 나라를 위한 위국헌신(爲國獻身)과 애국애민(愛國愛民)을 오늘의 정세와 대응해 논설(論說)하였다.

 

곡절로 얼룩진 영욕의 반만년 역사를 지탱해온 선조들의 혜안과 경세 철학을 오늘에 되살려 전(全) 사회시스템을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부민강국(富民强國)’으로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전 국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지향적인 의식개혁이다.

 

이를 위해 우총재는 “역사를 두려워하고 역사앞에서 겸덕해야 우리 시대의 난제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 미래를 새롭게 찾아가는 방향이 한국사를 이끈 위인들의 영광된 삶을 밝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자소개 : 우종철 유티에스코리아 총재>

▲ 우종철 총재     © UTS Korea

1960년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단국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담당관, 이한동 국무총리 보좌역, 웅진대학교 겸임교수,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 뉴데일리 논설위원, 위키트리 논설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요서울 논설주간, 자유민주통일국민회의 공동의장, 영호남상생발전포럼 이사장, 유티에스 코리아(UTS-Korea) 총재,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자하문연구소 소장, 박정희정신연구소 소장, 한국한시협회 감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도시 봉화, 미래를 열다> <신뢰와 원칙> <역사소설 삼불망(三不忘)> <박근혜 민생정부의 약속과 책임> <중국 4천년 역사를 이끈 포용의 리더십> <역사에서 배우는 포용의 리더십> <역사소설 통일대왕 김법민>과 다수의 논문 및 칼럼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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