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의 17개 시·도 씨름협회 실무자, 유소년스포츠클럽(30개) 강사 및 담당교사, 예비교원 등 100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씨름의 교육프로그램과 승단심사, 그리고 씨름연무경기대회 등으로 변화를 기대했다.
이 설명회와 연수에서 강사로 나선 천하장사 출신의 이태현 용인대 교수는 “씨름이 생활체육활성화와 학교 교육과정의 종목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존 씨름시합경기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면서, “지난 1년 6개월간 용인대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씨름 제정형인 ‘겨룸세’와 학교 교육과정프로그램, 그리고 겨룸세를 반영한 새로운 씨름 경기인 연무경기를 통해 잊혀져 가는 씨름 기술과 더불어 씨름 대중화와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겨룸세는 앞으로 씨름의 승단심사와 학교 및 생활체육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씨름연무대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겨룸세의 첫 시범대회는 올해중으로 씨름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사단법인 유티에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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